조광한 시장 “초도순시 안 하겠다”

승인2018.07.01 03:13l수정2018.07.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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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달 29일 인수위 주최 ‘개발제한구역 동식물관련시설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혁을 위한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발언을 주목해서 듣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조 시장은 지난달 29일 조안면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 동식물관련시설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혁을 위한 간담회’에서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도순시는 부임한 자가 처음으로 관할 지역을 순회 시찰하는 것으로, 단체장은 취임 후 관할 지역을 수일에 걸쳐 순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조 시장은 ‘시를 구석구석까지 속속 파악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제가 충분히 내용을 알기 전에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는 정권 초기 남양주시 전반에 걸친 사항을 주도면밀하게 우선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조 시장은 남양주시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는 대로 일선행정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조 시장은 이 기간을 2~3개월로 보고 있다.

조 시장은 “잘못된 정책을 어설프게 실시하다 보면 또 다른 상처가 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낭비해야 한다. 충분히 문제점과 미래지향점에 대해서 갈고 닦을 때까지만 우리 시민들께서 다소의 불편한 점을 조금 참고 인내해 달라.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가장 빠른 속도로 공부를 해서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읍면동장을 본청으로 불러 회의를 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당분간 본부에서 공부하는 일에 열중하고 몰두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일선에 나가 있는 읍면동장은 본부에서 회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시장은 시장에게 보고하는 공무원들의 자세와 보고 내용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시장은 “잘 숙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세로 연구하고 고민해서 다음 주부터 보고해 달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전과 주민들이 가장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실질적인 개선점에 대한 본인들의 비전을 저한테 충분히 제시해 달라”고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조 시장은 “2~3개월 충분히 공부하고 난 다음에 구석구석을 돌아보려고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이 끝나면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것이다.

조 시장은 “남양주에서 어떤 지역은 상당히 혜택을 보고 어떤 지역은 소외되고 낙후되고 쳐지고 하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 16개 읍면동마다 그 지역이 갖고 있는 특장점들이 있다. 이걸 잘 고르게 잘 살펴서 그 특장점을 살리는 행정이 이뤄져야한다. 이런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그 세세한 대목까지 다 꼼꼼히 따지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애써보려 한다”고 말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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