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가 25일 제7대 의회 폐원식을 끝으로 사실상 공식 업무를 종료했다.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7대 의회 폐원식에는 박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성군 부시장, 집행부 국소장들이 참석했다.
박유희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폐원식은 재임기념패 증정, 4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유희 의장은 “제7대 남양주시의회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68만 시민여러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서 “7대 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었다. 특히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발의, 별내선 복선전철 연장 촉구,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남양주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 다시 한 번 4년 간 노력해온 7대 의원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지난 7대에 대한 소회와 함께 8대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한편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7월 3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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