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캠, 역대 최대 규모 100명 정도 구성 예정

안, 인・허가 결정 및 임용・전보・승진・면직 등 인사 지양할 것
안, 시급・불가피 경우도 인수위와 사전 협의 할 것

구리시장에 당선된 안승남 당선인이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선거일이 13일이었던 관계로 취임까지 불과 2주 밖에 시간이 없어 업무 인수, 인계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하므로 부득이하게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선거캠프 정책참모진 및 일반시민 등이 대거 투입돼 행정사무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각종 인・허가 사업 등의 결정 및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에 대한 임용・전보・승진・면직 등 인사발령의 지양’을 주문하면서, 시급성을 요하는 불가피한 경우에라도 반드시 인수위원회와 사전에 협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 당선인 측 대변인은 인수보고회와 관련 ‘시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안 당선인은 구리시의 주인은 시민인만큼 당연히 인수보고회도 시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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