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시도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압승’

승인2018.06.14 10:49l수정2018.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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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양주시의회 18석 중 12석, 구리시의회 7석 중 5석 차지
민주당, 구리남양주 도의회 의원 선거 8석 전석 석권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열띤 경쟁 속에서 결과가 나왔고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경우 특별한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그대로 반영됐고 1번과 2번을 내리 찍는 선거양상이 예년과 똑같이 전개됐다.

구리남양주의 경우 지방선거의 꽃인 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전석을 가져갔다. 이렇게 거대양상이 모든 의석을 독식하는 가운데 제3당이나 군소정당은 단 1석도 가져가지 못했다.

이번 선거 역시 단수공천이나 이른 번호를 배정 받은 자가 거개가 당선됐다. 예외로 보이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1-나’번의 당선이다. 그러나 민주당 바람과 북풍 영향 등으로 이 또한 예외는 아니다.

투표용지가 많아서 어떻게 투표해야할 지 잘 모르는 선거. 이런 부분이 잘 안내되지 않은 선거. 내리 1번, 2번만 찍는 선거. 돈이 드는 선거. 공천 관련 영향력을 대부분 지도부가 갖는 선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민참여경선을 했기 때문에 지역위원장 등이 공천을 준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공천에서 지역위원장이 행사하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다.

당선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민주당. 점령군 행세를 할지 국민이 눈여겨보고 있다. 1번이나 2번을 내리 찍는 구도에서 도움을 받은 한국당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타 정당도 마찬가지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시정과 의정을 펼칠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이들이 어떻게 4년 동안 시민을 섬기는지 국민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언론은 아주 엄격한 눈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비례대표 당선자: 구리시의회 양경애(민)/ 남양주시의회 김영실(한), 최성임(민)/ 경기도의회 김용성(민. 남양주시 평내동민)

▲ 남양주시장 조광한(민) 당선
▲ 남양주시 지역구 도의원 김미리(민), 문경희(민), 윤용수(민), 박성훈(민), 이창균(민), 김경근(민) 당선
▲ 남양주시의회 의원 박은경(민), 박성찬(민), 이영환(민), 신민철(민), 이상기(한), 이창희(민), 이도재(한), 장근환(민), 김지훈(한), 백선아(민), 이정애(민), 전용균(민), 김진희(민), 원병일(한), 이철영(민), 김현택(한) 당선
▲ 구리시장 안승남(민) 당선
▲ 구리시 지역구 도의원 서형열(민), 임창열(민) 당선
▲ 구리시의회 의원 김형수(민), 장승희(민), 장진호(한), 임연옥(민), 박석윤(민), 김광수(한) 당선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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