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2127-(2018. 5. 3)’(자료제공=자유한국당 구리시당원협의회)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2127-(2018. 5. 3)’(자료제공=자유한국당 구리시당원협의회)

자유한국당 구리시당원협의회는 10일 ‘안승남 시장후보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가 「경기도 연정 1호 사업」 허위사실유포’라는 문건을 언론에 배포했다.

이 문서에 의하면 구리월드실체규명범시민공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기도선관위에 고발했다.

공동위는 안 후보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GWDC)을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이라고 블로그와 밴드,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협에 의하면 공동위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공문을 수신했다.

당협은 보도자료에서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2127-(2018. 5. 3)’ 공문은 공개했으나, ‘경기도 연정협력과-3260’ 공문은 비공개자료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당협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와 경기도청에서는 GWDC 사업은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 합의문 32개 과제」 및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288개 연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전)구리시장이 추진하다 연기되고 보류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이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이라고 시민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시민들을 현혹시키는 작태야말로 선거에만 이기겠다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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