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별내신도시 ‘담터지하차도’ 30일 개통 전망

국민권익위, 8일 현장조정회의 거쳐 중재안 확정 승인2018.06.08 17:59l수정2018.06.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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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터지하차도 ※ 연장: 513m(왕복 4차로, Box 139m, U-Type 374m)

시설문 관리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개통이 불투명 했던 담터지하차도(서울~별내신도시)가 이달 30일 개통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담터지하차도의 유지관리 및 관리비용 부담 주체를 결정하기 위해 8일 LH 남양주사업단에서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중재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일 회의 결과 서울시, 남양주시, 구리시, LH공사 등 4개 기관은 담터지하차도가 예정대로 올해 6월 말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개통된 후 지하차도 시설물은 서울시가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유지관리 비용은 개통 후부터 2028년 6월 29일까지 남양주시가 전액 부담하고 같은 해 6월 30일부터는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협의해 유지관리 비용의 분담비율을 결정하기로 했다.

담터지하차도는 그동안 4개 기관이 개발을 하기로 합의한 도로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시와 구리시에 각각 247m(48%), 266m(52%) 위치해 유지관리 주체와 관리비용 부담 결정 문제로 개통 지연이 우려됐었다.

그러던 것이 권익위가 중재에 나서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별내신도시 입주민들은 6월 말 예정대로 지하차도를 개통해 달라며 지난 2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권익위는 8일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 남양주시 부시장, 구리시 부시장, LH 남양주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담터지하차도가 예정대로 개통되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담터지하차도는 남양주 별내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서울시 태릉에서 남양주시까지 총 연장 513m, 폭 18m, 왕복 4차로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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