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KFME), 투표독려 담화문 발표

소상공인연합회(KFME)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연합회(KFME)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연합회(KFME) 최승재 회장은 8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 KFME: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

최 회장은 이날 발표한 ‘소상공인 투표 독려 담화문’을 통해 “8일, 9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6.13일 투표일 등을 활용해 반드시 투표에 임해주실 것을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께 당부드린다”며 “어려운 서민경기 여파로 생업에 바빠 휴일도 내기 힘든 일상이지만 투표가 소상공인의 오늘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시간을 내 가족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혈연, 지연,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소상공인 정책을 우선하여 신중한 선택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에서부터 실질적인 소상공인 정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도록 소상공인들이 이번 선거를 정책투표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상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소상공인 현안 정책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결국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 소상공인의 진정한 혁신은 경제적 성장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식 고양과 정치적 의식 혁신에서 비롯된다”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담화문 전문이다.

<소상공인 투표 독려 소상공인연합회장 담화문 >

투표 참여, 소상공인 권익 향상의 첫걸음

존경하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그리고 2,000만 소상공인 가족 여러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입니다.

6월 8일 오늘부터 양일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6.13일 투표일 등을 활용하여 반드시 투표에 임해주실 것을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어려운 서민경기의 여파로 생업에 바빠 휴일도 내기 힘든 우리의 일상이지만, 투표가 우리의 오늘을 바꿀 수 있다는 내일의 희망으로, 바쁜 시간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가족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도지사 선출부터 지방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보들이 저마다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소상공인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들의 표를 얻기 위해 선거 때만 소상공인을 외치며, 선거가 끝나면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세력이 아니라, 평소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이 반영된 정책인지를 꼼꼼히 살펴 투표에 임해야 할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의 미래는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고 이를 우선으로 실천하려는 정치권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혈연, 지연,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소상공인 정책을 우선하여 신중한 선택에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법에 따라 엄정한 정치적 중립에 나서고 있으며, 기타 단체들처럼 후보 개인에 대한 지지선언 등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전국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통해 정당 및 후보자들과 소상공인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는 이점을 참고하시어 지역에서부터 실질적인 소상공인 정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도록 정책투표로 이번 선거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소상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소상공인 현안 정책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결국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의 진정한 혁신은 경제적 성장 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식 고양과 정치적 의식 혁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과 2,000만 소상공인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06.08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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