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선거는 정책선거가 돼야한다. 정책선거가 되기 위해선 공약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에 본지는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본선 후보들이 내 놓은 공약 중 눈에 띄는 내용을 보도할 방침이다. 얼마나 ‘새로운’지에 주안점을 뒀다. 또 ‘생활과 밀접’한지에 대해서도 고려했다.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본선 후보는 무려 71명에 달한다. 취재인력의 한계로 모두를 보도할 수 없다는 점은 독자제위의 이해를 구한다. 보도는 선거규모, 순서에 구애 없다.

박석윤 후보 '공원 지하에 터널식 대형 주차장 건설'

구리시 시의원 선거 ‘나’선거구(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석윤(1-나) 후보가 조성중인 검배근린공원과 기 조성된 수누피공원에 터널식 지하 대형 주차장(공영주차장)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배포된 공약집에 ‘검배공원・스누피공원 지하에 터널식 대형 주차장 건설-스누피공원의 지형을 이용해 지상은 공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하 4층 규모의 공용영주차장을 건설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문구를 넣었다.

한편 박 후보는 구리시 도의원 선거 제2선거구(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창열(1) 후보와 공원지하주차장 건립 공약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 후보의 공약집에는 ‘검배공원 조성 시 상부 훼손 없이 지하공간에 대규모 지하주차시설 건립’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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