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12월 첫 1대, 남양주 11월까지 5대 추가

남양주 2층버스 ©구리남양주뉴스DB
남양주 2층버스 ©구리남양주뉴스DB

올해 연말에는 구리시에서도 2층버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최근 ‘2018년도 2단계 2층버스 도입지원 계획’에 따라 올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2층버스 20대를 순차적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2단계 계획의 도입지역은 오산 6대, 구리 1대, 화성 2대, 파주 2대, 시흥 5대, 하남 3대, 양주 1대 등 7개 시군이다.

버스구매에는 도와 시·군, 버스운송업체가 각각 30억원을 부담해 모두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2단계 도입계획은 경기도가 올 2월 발표한 ‘2018년도 2층버스 도입계획’(1단계, 2단계)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이 계획을 통해 올 한해 1단계 30대, 2단계 20대 등 총 50대에 대해 단계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1단계로 용인 9개, 남양주 5대, 화성 3대, 김포 10대, 시흥 3대 등 2층버스 30대가 오는 11월까지 추가 도입된다.

구리 등 7개 시군 2단계 20대까지 도입이 마무리 되면 내년 초에는 16개 시군에서 총 193대의 2층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 25대, 고양 2대, 성남 3대, 용인 18, 안산 8대, 화성 2대, 남양주 13대, 파주 10대, 시흥 4대, 김포 24대, 광주 2대, 하남 6대 등 12개 시에서 35개 노선 117대가 운행 중이다.(2018년 5월 1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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