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의원이 18일 임두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소 임 후보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주광덕 의원이 18일 임두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소 임 후보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 도의원 선거 제5선거구(진건・퇴계원・다산1・다산2)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임두순(2)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과 임상수 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장,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 이문철 미금시의회 초대의장,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 원병일・우희동 후보, 퇴계원 노인회장, 다산2동 노인회장, 다산1동 노인회장, 관내 학부모,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빈들은 임두순 후보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임상수 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장이 축사에서 “인물만 좋은 줄 알았는데 일도 정말 잘한다”고 하자 참석자 중에서 한 사람이 “정말입니다”라고 동의를 표하는 등 대체적으로 임두순 후보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평가는 관내 학부모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축사를 한 한 관내 학부모는 “저는 솔직히 무슨 당 무슨 당 잘 모른다. (그러나) 임두순 후보기 지난 한 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결국 반드시 현실적 대안을 이끌어 주는 것을 보고 이제는 당을 떠나서 그 지역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는 분을 뽑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말이 초선이지 지난 4년간을 3선같이 일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광덕(남양주병 위원장) 의원은 “임두순 도의원 하면 떠오르는 게 초선 도의원이지만 초선답지 않게 3선 이상의 역량을 발휘했다. 우리 4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남양주 다른 지역까지도 경기도 예산을 무지하게 많이 가져왔다”며 능력이 검증된 확실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주 의원의 평가는 격찬으로 이어졌다. 그는 “각 학교 체육관과 방음벽 등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한 그 많은 교육 예산을 누워서 떡 먹듯이 가져왔다. 제가 보기에 웬만한 국회의원보다 추진력이나 의정활동 능력이 뛰어나다”고 최대의 찬사를 보냈다.

이어 재선을 하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행복이고 남양주시의 큰 복’이라며 “지금 한 것도 어마어마하게 능력을 발휘했는데 재선이 되면 두 배가 아니면 열배 스무 배 능력을 발휘해서 시민들 여러분을 흐뭇하게 할 것이다. 임두순 후보를 기억해 달라. 확실하게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두순 후보는 “혼자 꾸는 꿈은 각자의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여려분과 같이 꿈을 꾸고 여러분과 같이 가치를 공유하면서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또 지역 발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지지자들에게 밝혔다.

임두순 후보는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창균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이 둘 중에서 한 명만이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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