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욱 18일 개소식, 김현택 조 개소식서 출정의 변 밝혀

남양주 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와부・조안・금곡・양정) 조재욱 자유한국당 후보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 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와부・조안・금곡・양정) 조재욱 자유한국당 후보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 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와부・조안・금곡・양정)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조재욱(2)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 시의원 선거 ‘사’선거구(와부・조안・금곡・양정)에 출마한 한국당 김현택(2-나) 후보도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개소식을 대신한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 미금시의회 초대의장을 지낸 이문철 전 의원, 심장수 전 갑구 당협위원장,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 평내・호평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진택, 이영주 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은 두 후보를 다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조재욱 후보의 경우 도의회에 다시 입성하기 위해 뛰고 있고, 김현택 후보는 3선 시의원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병구 당협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주광덕 의원은 “초선과 재선은 다르다. 한 번 더 사랑해 주면 10배 20배 30배까지 일 할 수 있다. 4년 한 사람을 다시 재선을 못 시키고 또 다른 초짜를 만드는 것은 여러분 위해서나 지역발전을 위해서 또 남양주 도약을 위해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 후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현택 후보에 대해서도 “김현택 후보는 3선 도전이다. (다시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시의회에서 중요한 직책이나 뜻 깊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다”라며 3선 당선을 위한 응원의 변을 밝혔다.

주광덕 의원은 “남양주시가 달라져야 한다. 와부가 확 변해야 한다. 와부에 사는 자부심과 긍지가 생기도록, 어디서나 ‘나 와부에 살아’ 이렇게 말 할 정도로 만드는 게 나의 소망이다. 제가 선두에 설 테니 여기 후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히 만들어 달라”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두 사람을 다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축사와 격려사를 들은 조재욱 후보는 “지난 4년간 치열하게 발로 뛰며 4개 읍면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중첩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남양주 남부주민들의 고통을 도의회에 전달하기 온 힘을 기울였다”고 회상하고 도의회에서 한 의정활동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 “지역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다. 고질적인 와부, 금곡의 구시가지 상권 주차난 문제와 금곡의 도시재생사업, 양정동 음식 자원화시설 문제 등 (다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처리해야 할 안건이 상당히 많다”며 재선 시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의욕을 보였다.

김현택 후보는 “초선은 열흘 걸릴 거 재선은 10분이면 된다”고 조재욱 후보를 응원하면서 “4년 전 떨어져서 아팠다.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많은 시민이 손잡아 주시고 아파하셨다. 다시는 저를 아는 분들이, 저를 아끼는 분들이 마음 안 아프시게 하겠다”며 조재욱 후보와 자신을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도의원 선거 6선거구에 나선 인물은 민주당 김경근 후보와 조재욱 후보이다. 이들 중 한 명이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 시의원 선거 ‘사’선거구에 출마한 인물은 민주당 이철영, 이원호 후보, 한국당 김현택 후보, 바른미래당 정선영 후보이다. 이들 중에서 두 명만이 시의회에 입성한다.

민주당은 당 지지율 고공행진과 ‘1-나’번 살리기 적극 선거운동을 통해 전석을 석권한다는 전략이다. 치열한 선거전에서 누가 살아남아 시의회에 입성할지 6월 13일 투표함 개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