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을구 당협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11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 도의원・시의원 후보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예창근 캠프)
11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 도의원・시의원 후보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예창근 캠프)

예창근 캠프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을 30일을 앞둔 시점인 14일 선거조직을 재정비했다.

예캠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완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조기에 기선을 잡기 위해 내부결속을 위한 자원봉사단 및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의 외연은 좀 더 확장됐다. 기존 공동선대본부장 대열에 김성태 전 을구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현재 선대본 조직은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이 선대위원장, 심장수 전 갑구 당협위원장, 김성태 을구 당협위원장, 김장희 전 의원, 최대성 남양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직 시장, 도의회, 시의회 의원 등을 지낸 원로그룹은 별도로 활동하기로 하고 소위 ‘집토끼’ 결집을 위한 별동대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이와 조응하는 각 읍면동 자원봉사단은 읍면동 지역본부장이 풀뿌리 지역 활동가와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흩어진 민심을 바닥부터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조직은 서상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 등이 맡아 다양한 목소리와 폭넓은 지지층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캠프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은 서현석 총괄선대본부장이 맡고 있고, 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은 전문식 사무장이 맡고 있다. 두 사람 다 선거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캠은 “그동안 현 이석우 시장의 업적을 지키고 살리고 키우겠다는 취지로 정책 및 공약을 개발해 왔다”며 조만간 공약집을 완성한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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