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당원 72.28%, 일반 69.31%, 합계 70.3% 압승

경선 결과가 나오자 기뻐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부처(사진=조광한 캠프)
경선 결과가 나오자 기뻐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부처(사진=조광한 캠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결정 경선에서 승리한 조광한 후보가 당내 경선 승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과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해줬다”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후보는 높은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광한 캠프에 따르면 조 후보는 경선에서 권리당원 72.28%, 일반시민 69.31%, 합계 70.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조 후보는 함께 경쟁해온 박유희, 구동수, 서동완, 김창희 예비후보와 특히 함께 끝까지 함께 경쟁했던 최현덕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이 하나가 돼 남양주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 후보는 “16년간 빼앗겼던 남양주의 민주정권을 되찾기 위해 우선적으로 민주당 갑, 을, 병 지역위원회의 통합을 이뤄내고 조광한 캠프는 하부조직으로 봉사한다는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조 후보는 먼저 후보자가 결정된 자유한국당의 예창근 후보, 바른미래당의 이인희 후보와 남양주시장 타이틀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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