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문화 주제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 개최

남양주시가 문화를 주제로 커뮤니티 매핑,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문화를 주제로 커뮤니티 매핑,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25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의집,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관계자 30명이 모인가운데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커뮤니티 매핑은 모바일 기기 등 개인 정보 단말기를 활용, 각자 취득한 정보를 입력해서 공동으로 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범주의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일례로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 여성을 위해 ‘우리동네 가로등 지도’ 만들기가 가능하며, 영유아 보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우리동네 어린이집 한눈에 보기’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즉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키워드가 커뮤니티 매핑의 대상으로, 지역 정보를 수집해서 유익한 정보로 새로 가공하는 생활밀착형 지도제작 트렌드는 현재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시는 ‘문화’를 주제로 커뮤니티 매핑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A씨는 평소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가보지 않은 다른 곳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조별로 진접 지역의 주요관광지인 봉선사, 여경구가옥, 벼락소 등 시설을 방문, 취득한 자료를 스마트폰 앱(어플)에 입력하는 실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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