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율, 국비 25%, 지방비 25%, 자부담 50%

경기도 도내 8개 시(고양, 남양주, 화성, 안산, 평택, 안성, 포천, 여주) 농가 대상 2015년 공동선별비 지원
경기도 도내 8개 시(고양, 남양주, 화성, 안산, 평택, 안성, 포천, 여주) 농가 대상 2015년 공동선별비 지원

경기도가 올해 남양주와 고양, 화성 등 8개시 1천500여 농가에 공동선별비 14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선별은 다수의 개별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등급별로 구분 관리하는 것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 상승과 공동출하 확대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공동선별비 지원은 공동선별 작업에 투입되는 선별인력의 인건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수탁의 경우 농가별 출하량에 따라 농가별로 지급되며, 매취의 경우 농가별 정산과정이 없이 사업조직에 선별비 일부를 보전하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남양주의 ㈜신선미를 비롯해 평택・안성・화성・안산의 경기잎맞춤조합, 포천・평택의 경기연합사업단, 화성의 수원지구원예농협, 고향의 한국화훼농협, 여주의 ㈜거산 등 사업장에 공동 출하하는 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산지유통조직과 계약재배와 공동브랜드를 사용해야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표시규격 표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개별 출하로 가격 경쟁력이 없던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향상되고 아울러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져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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