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대상자 조광한(左), 최현덕(右)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대상자 조광한(左), 최현덕(右)

본선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곧 가려질 전망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5월 1일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관위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6차 발표를 공고했다. 이번 발표에는 남양주시장 경선 후보자가 포함됐다.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대상자는 조광한 예비후보와 최현덕 예비후보 2인이다.

구동수, 김창희, 박유희, 서동완 4인의 예비후보는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6차 발표 기점인 5월 1일 오후 2시 20분부터 48시간 동안 재심 신청을 받는다. 경선 일정은 재심 기한이 지난 후 바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타 기초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당원 50%, 일반 50%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최종 후보자 결정은 경선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광한, 최현덕 2명 중에서 최종 낙점을 받은 인물이 자유한국당 예창근 후보, 바른미래당 이인희 후보와 남양주시장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컷오프 된 4인 중 구동수 예비후보와 박유희 예비후보는 바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창희 예비후보는 현재 선대본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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