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6일 발표한 공천심사 결과 일부를 27일 정정 공고(‘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공고 수정-남양주사선거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남양주 시의원 선거 ‘사’선거구(와부, 조안, 금곡, 양정) 공천을 이철영 ‘가’번, 이원호 ‘나’번으로 확정 공고했다. 그러나 27일 이철영 ‘가’번으로 단수 공천하는 것으로 정정했다.

겉으로 보면 이것은 26일 나번 공천을 확정한 이원호 정농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감사의 공천 탈락을 의미한다. 액면상으로만 보면 사선거구는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원만 공천을 받게 됐다.

그러나 그런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감사는 서류접수시기 등 절차상 문제로 일단 명단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사무착오이다.

이 감사는 영입 케이스이기 때문에 추후 공천 관련 일정이 진행되면 나번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공고 수정-남양주사선거구’(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공고 수정-남양주사선거구’(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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