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11일 지역위원장 등 12명 임명
제19대 대통령선거 안철수 국민캠프 남양주시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이인희 박사가 바른미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바른미래당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제19차 최고위를 열고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직무대행 총 12명을 임명 승인했다.
※ 바른미래당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직무대행 임명 승인(제19차 최고위) ▲서울 광진구을 지역위원장: 김진삼 ▲서울 영등포구을 지역위원장: 양창호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위원장: 김중로 ▲경기 남양주갑 지역위원장: 이인희 ▲강원 철원･화천･양양･인제･홍천 지역위원장: 양정우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 이창원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하대식 ▲전남 순천시 지역위원장: 김동철 ▲전남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 이경재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 이하남 ▲서울 도봉구을 직무대행: 고삼호 ▲대전 유성구갑 직무대행: 임재록
이 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바른미래당 남양주갑, 을, 병 지역위원회는 좀 더 선거채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갑, 을, 병 3개 선거구 중 을과 병은 바른미래당으로 통합되기 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역위원장이 현재 공동으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남양주갑은 좀 다르다.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은 사퇴한 상황이고 바른정당 지역위원장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상황이어서 이 위원장 단독으로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일단 지역위 구성과 지선 출마자를 가리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과정이 끝나면 남양주시장 출마 여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