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9일 성명, 허위사실 고의적 유포 강력 대응 천명

권봉수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권봉수 캠프)
권봉수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권봉수 캠프)

구리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봉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악성 루머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모양이다. 또 윤호중 의원과 박영순 전 시장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소문도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권 예비후보는 9일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결의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즉각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권봉수 후보는 20% 감산적용이 없음에도 본선에 나갈 수 없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권봉수를 음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누군가가 퍼뜨리는 명백한 루머’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과 박영순 전 시장이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공공연히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후보자들이 다짐한 결의를 깨뜨리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므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 예비후보가 9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저 권봉수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음해세력들의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행동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구리시장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4명의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이념을 지키고 촛불혁명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ONE TEAM이 되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권봉수가 20% 감산적용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루머를 계속해서 퍼뜨리며 공정한 선거의 다짐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08조 제12항에 의거하여 권봉수에게는 20% 감산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분명하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권봉수를 음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누군가가 퍼뜨리는 명백한 루머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며, 이번 지방선거의 경기도당 공천심의위원회 위원장이신 윤호중 국회의원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각각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공공연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불손세력들의 책동으로, 지금까지 후보자들이 다짐한 결의를 깨뜨리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므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물론 구리시민은 이러한 악의적인 루머에 현혹될 만큼 무지하지 않습니다. 구리시민은 현명합니다. 따라서 권봉수 선거캠프에서는 앞으로 이와 같이 구리시민을 우롱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선거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구리시민을 위한 깨끗한 구리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에서 시작됩니다.

저 권봉수는 훌륭하신 세 분의 후보자님들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구리시민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행동들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권봉수 구리시장선거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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