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바른미래당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임명된 백현종 구리시 공동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바른미래당은 30일 제14차 최고위를 열고 조강특위 설치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설치 등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태규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은 김성동 사무부총장이 맡게 됐다. 조강특위 위원은 (가나다 순) 구상찬, 백현종, 배관구, 안창현, 윤상일, 이종훈 5인이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은 ‘후보자 심사 및 선정업무를 총괄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한바 신속하게 지역위원장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33개 지역에 대해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 갑, 을, 병 선거구 가운데 지역위원장이 임명되지 않은 남양주갑 선거구의 경우 이인희 20대 총선 출마자가 단독으로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관위에 대해선 이날 최고위는 기구 설치만 의결하고 인원 구성에 대해선 구성 권한을 공동대표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정리했다.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자료제공=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자료제공=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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