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정식 개관(사진=남양주시)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정식 개관(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호평동에 노인복지 시설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상 4층, 건축연면적 710평 규모의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관이지만 전세대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돼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85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아이쉼터, 실버카페, e-sports 체험관, 동아리실, 야외휴게쉼터 등이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석우 시장은 개관식에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여가활동과 평생교육, 건강한 생활지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사업에는 시비 54억원과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2016년 6월에 착공해 2017년 10월 말 준공됐고,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민간이 수탁을 받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선한이웃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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