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 수색을 통해 발견된 금품과 압류 동산(사진=남양주시)
가택 수색을 통해 발견된 금품과 압류 동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와 경기도청 세원관리과가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7명(진접읍 2, 별내동 3, 와부읍 1, 화도읍 1)을 대상으로 긴급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납세 회피, 고의적 재산 은닉 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가택수색을 실시해 일부 체납액을 징수하고 동산도 압류했다.

현장에선 장롱에 숨겨진 금고에서 현금 1천만원과 수표 1억1천만원을 찾아냈고,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고급카메라, 양주, 고급 오디오, 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압수 및 압류했다.

양 기관은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해 동산 공매처분 외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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