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보건소가 올해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치매검사(찾아가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가정방문 치매검사는 원하는 시민에 한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50-86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지난달 가정방문 치매검사 5건, 사회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했고, 3월부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동작평가와 가족 돌봄 분석을 하고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택2동 사회복지시설 통합건물에 약 336㎡의 규모의 구리치매안심센터가 정식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지금은 보건소 3층에 임시 센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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