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보전 사회적기업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폐기물 재활용이나 태양광 에너지 사업 등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에 최대 2천만 원까지 기술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24일 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3월 6일까지 환경보전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 사무소가 있는 환경보전활동을 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모두 해당된다.

지원 분야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생활밀착형 환경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품외장산업디자인 활동, 국내·외 전시회참가, 녹색제품 판매 홍보 등 6개 영역이다.

지원 자금은 기업 당 2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의 10% 이상을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체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

심사는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smilejung@gg.go.kr)이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기도에는 사회적 기업 35개, 예비 사회적 기업 44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29개 등 모두 127개의 환경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