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캠핑장 신규 설치 대상지(사진=네이버지도 캡처)
구리시 갈매캠핑장 신규 설치 대상지(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지난해 8월 말 개장한 구리시 토평 가족캠핑장에 좀 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접목될 예정이다.

최근 구리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이 설치되고 간이 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캠핑 피크시기인 5~10월 중에는 월 1회 이상 각종 연주회, 애니메이션 상영 등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밖에 상대적으로 이용수요가 적은 주중에는 청소년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야영 안전교육, 캠핑장비 설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갈매동 392-30번지 여가녹지 4,900㎡에 국비 8억원과 시비 2억원을 들여 가족캠핑장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현재 타당성 용역 예산 2천만원을 1회 추경에 반영한 상태로, 추경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갈매캠핑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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