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자녀섬김 카드’ 5~6월 본격 시행

구리시가 다자녀 가정에게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다자녀섬김 카드’가 그것인데 공영주차장 다자녀 가정 50% 할인 등 다자녀 가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상황에서 이 카드를 꺼내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도입했다. 게 중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할인을 해 주는 제도가 있는데 현장에서 다자녀 가정인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실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다.

구리시는 이런 빈틈을 메워주는 방법을 고안했다. 다자녀섬김 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이 방법은 돈도 적게 들고 예상 효과도 커, 혈세 절감에 주민 만족까지 두 가지 토기를 잡는 유용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제도 도입에 필요한 예산 1천만원을 추경에 수립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이 확보되면 오는 5~6월 본격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구리시 다자녀 가정은 제도가 시행되면 관할 주민센터(동사무소)를 방문해 다자녀섬김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구리시에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주어지는 생활혜택은 ▲공영주차장 50% 할인 ▲체육시설이용료 50% 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50% 할인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50% 할인 ▲오토캠핌장이용요금 50% 할인 등이다.

다자녀섬김 카드 등 구리시의 각종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구리시청 사회복지과(031-550-2972, 2978)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고 그래픽('구리시 출산장려정책 통합안내북' 표지)
참고 그래픽('구리시 출산장려정책 통합안내북'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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