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12만 그루에서 15만 그루로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2차 조성공사 조감도(제공=구리시)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2차 조성공사 조감도(제공=구리시)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장자못호수공원, 장자호수공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최근 구리시는 장자호수생태공원 하류 구간에 숲체험시설・휴게데크・원형파고라 설치, 잔디 조성,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 식재, 화훼 식재 등 2차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 165억원 중 121억원은 이미 보상비로 집행됐고, 50대 50 매칭의 국・시비 사업비 44억원은 공사에 32억원, 실시설계 등에 나머지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5월 시작돼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는 약 12만 그루의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 등이 조성돼 있다. 2차 공사가 마무리되면 약 15만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시민들을 맞게 된다.

한편 구리시는 장자호수생태공원 수질개선을 위해 현재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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