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경기도당, 6.13 지방선거 출마자 기본소득 지급 결정

예비후보등록부터 선거일까지 4개월간 매월 40만원 지급 승인2018.02.27 20:24l수정2018.02.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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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숙 도당공동위원장 “새로운 선거풍토 만드는 계기됐으면”

녹색당 경기도당 운영위원회(홍지숙, 김현 공동운영위원장)가 26일 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기간은 예비후보등록부터 선거일까지 4개월간이며 매월 40만원이 지급된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선거 출마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예는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경기도당은 “유럽 대부분의 녹색당은 한국처럼 기본소득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나라는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출마자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십시일반 소액 당비를 모금했는가 하면 한 달여간 홍보와 참여로 후보자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했다.

출마자 기본소득 지급을 처음으로 제안한 천호균 운영위원(파주당원)은 “이번 선거가 많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숙 공동위원장은 (출마자 기본소득 지급이) “이번 선거에만 국한되지 않고 녹색당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새로운 선거풍토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6.13 지선에 나서는 녹색당 인물은 현재 기준 시흥시 가선거구 안소정(여.29), 파주시 나선거구 김성윤(남.47), 파주시 다선거구 송혜성(여.28), 수원시 자선거구 한진희(여.29) 4명이다. 하지만 그밖에 지역에서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당은 후보자 선출이 마무리되는 3월 5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9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당은 지속가능성, 다양성, 직접 참여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등을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 녹색당은 2012년 3월 창당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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