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남양주 소재) 조감도(사진=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남양주 소재) 조감도(사진=남양주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부영아파트 옆 철도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늘 6월이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남양주시는 6월 착공해 2019년 준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4~5월 행정절차를 마치고 6월 착공한 뒤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이 결정된 초기 남양주시청자미디어센터로 명칭을 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그러나 최종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로 이름이 결정됐다.

센터는 시민대상 미디어 교육, 방송제작 참여지원 등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 기자재가 무상으로 대여 및 제공된다.

건립예산은 총 117억원으로 국・도・시가 각각 50억원, 30억원, 37억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 장비비(방통위부담) 50억(’17년 20/’18년 30)/ 건축비(시·도비) 60억(도비 30/ 시비 30)/ 용역비(시비) 7억(설계비)

시설이 다 지어지면 운영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맡게 된다.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방통위가 60%, 남양주시가 40% 지원한다.

한편 남양주에 설치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05년), 광주(’07년), 강원·대전·인천(‘14년), 서울(’15년), 울산(‘16년)에 이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만들어지는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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