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자영업 잘 돼야”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 ‘경청과 소통2’ 참석 승인2018.02.03 19:18l수정2018.0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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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경청과 소통2’(사진=조광한 캠프)

조광한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 전 비서관은 1일 오후 화도읍 소재 남양주 동부기업인협회 사무실에서 ‘경청과 소통2’ 행사를 개최했다.

조 전 비서관은 인사말에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다.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잘 돼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또 특별강연자로 조 전 비서관의 오랜 지인이자 재무통인 최운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강연 후 기업인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의원은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소개하면서 요즘 화두인 최저임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의 80% 이상을 창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민주당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며 민주당이 친기업 정당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했다.

질의응답 시간엔 일선 기업의 애로사항이 오갔다. 특히 남양주시 발전에 최대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는 중복규제와 관련 우려와 지적이 비중 있게 다뤄졌고, 중복규제 상황에서 산업시설을 증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나름의 해법이 제시됐다.

최 의원은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는 기업인의 지적에 “하수처리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얼마든지 오염을 제어 할 수 있다. 이천 하이닉스도 오랜 기간 증설이 안 돼 힘들어 하다가 하수처리기술의 발전으로 몇 년 전 시설을 증설해 이천경제가 급성장 했다”고 사례를 들었다.

최 의원은 하이닉스 사례를 남양주로 확장하면서 “하이닉스 증설을 위해 가장 앞장 선 사람이 조병돈 이천시장이다. 남양주시도 능력 있고 실력 있는 분이 시장을 하면 많은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했다.

질의응답 시간엔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도 논의됐다. 한 기업인은 ‘제천화재, 김해화재 등으로 다중이용 시설에 소방법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새로 지은 건물들은 스프링클러 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지만 오래된 노후 건물들은 비용도 많이 들어 설치하는데 애로점들이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최 의원은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다.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보완해야 한다. 소방관련 시설에 대한 초저리의 융자 등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을 대표해 정장배 동부기업인협회장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주고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하고 많은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해 준 조광한 교수와 최운열 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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