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바람막는쉼터’(사진제공=박영희 남양주시의회 의원)
남양주시 ‘바람막는쉼터’(사진제공=박영희 남양주시의회 의원)

남양주시도 관내 각 읍면동 버스정류장에 동절기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남양주시는 본보 1월 12일자 기사<날 추운데 이런 아이디어 어때요? ‘구리시 온기텐트’>가 나간 직후(15일) 관내 곳곳에 ‘바람막는쉼터’를 설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기준 20개소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텐트가 설치됐다. 남양주시는 다음주까지 16개 장소에 바람막는쉼터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당초 예산 등 문제로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본보 보도가 나간 후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구상은 하고 있었으나 예산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찾아보니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기사 나가고 바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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