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 9층에 설치된 팔당전망대 물환경전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9일 재개관했다.
팔당전망대는 팔당호와 팔당댐, 남한강, 북한강, 두물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도권 명소로, 도 관계자에 따르면 연 인원 5만명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팔당전망대는 개관한지 근 10년이 지나는 동안 시설이 낙후돼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정비된 팔당전망대 물환경전시관은 4D, VR, AR 등 첨단 콘텐츠가 접목된 전시공간으로 새로 꾸며졌다. 또 나들이객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널찍이 마련됐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0층 대회의실을 물환경 교육을 위한 시청각실로 꾸며 전망대를 방문하는 교육단체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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