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모집 2019년 하반기, 입주 2020년 하반기

지난해 12월 29일 착공한 구리시 첫 행복주택(수택동 852번지, 852-1번지. 공공임대)이 동절기가 끝나는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리시는 8일 “LH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동절기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1~2월 사업부지 내 견인사업소, 장애인단체시설, 토평자율방범대 등을 토평동 992번지 일원부지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3월 내 터파기 등을 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부지 내 공영주차장 폐쇄에 따른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한편 향후 신설되는 지하 공영주차장(200면)을 조기 개방할 방침이다.

수택 행복주택 물량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146호, 신혼부부 170호, 노년계층(65세 이상) 36호, 취약계층(주거급여수급자 등) 42호로, 구리시민에 전량 우선 배정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2019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준공과 함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 행복주택 조감도(사진=구리시)
구리시 수택 행복주택 조감도(사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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