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이번 지방선거 압도적으로 승리하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 6.13 지방선거 필승 다짐(사진=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 6.13 지방선거 필승 다짐(사진=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

때론 백 마디 말보다, 명문의 기사 몇 페이지보다 한 장의 사진이 또는 현장의 한 장면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거나 시사할 때가 있다.

올해 지선과 관련 남양주시에서는 지난해 말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선거 주자로 등판(2017년 12월 27일 입당 및 시장 출마 선언)해 관심을 받았었는데, 그 배경이 어떻게 된 것인지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6일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 국회의원)는 2018년 시무식을 통해 올해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의 입당을 환영했다.

김한정 의원은 “2017년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였다. 올해는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치단결해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입당 이후 지역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가 고민하면서 현장을 다니고 있다”면서 “정부권력은 바뀌었지만 지방권력은 그대로다.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이 함께 교체되었을 때 국가는 대개조될 수 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역주민과 함께 손잡고 나가면 못할 게 없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을 지역위는 시무식 후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을 함께 관람했다. 이 행사와 관련 김 의원은 “박종철 열사는 아끼던 학교 후배였다. 그 분의 죽음과 1987년 민주화 항쟁 덕분에 민주정부를 갖게 된 것처럼 우리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정부 3기의 성공을 이끌자”며 올해 지선 필승을 다시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