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만8,500명 선발 등 올해 13만명 선발

경기도의 청년경제정책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올해 본격 시행된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3가지로, 상반기 1, 4월 2차례 7만8,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1차 모집인원은 ▲연금 3,000명 ▲마이스터 통장 5,000명 ▲복지포인트 30,000명이다.

자격요건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8세~34세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이며, 업종, 규모, 임금에서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일하는 청년 연금’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이나 20만원 또는 30만원을 납입하면 10면 후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원을 탈 수 있는 사업이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중소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00만원 이하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소 15% 실질임금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에게 근속기간별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당초 예정된 13만명 모두에게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추경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기콜센터 ‘031-120’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 ‘1577-0014’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일하는 청년시리즈」사업개요
경기도「일하는 청년시리즈」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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