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학생・2020년 고등학생까지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학생에게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1일 경기도는 2018년 하반기 초등학생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7년 9~12월 도내 만 65세 이상 성인(119만5,743명)과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54만335명)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초중고생 독감 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에 의해 초등학생까지 접종이 확대되며, 2019년에는 중학생, 2020년에는 고등학생에까지 접종이 확대된다.

2017년 12월 기준 경기도내 초등학생은 89만8천여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90만명의 초등학생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되는 것.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2018년 확대되는 초등학생 독감 접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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