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판곡고등학교 시작

자료사진(와부교복은행)
자료사진(와부교복은행)

올해 중・고등학교 신학기를 앞두고 이번 주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남양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판곡고등학교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평내중학교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각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교복 나눔 행사가 교내에서 펼쳐진다.

호평중학교는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교복 나눔 행사와 남양주교복은행이 주최하는 교복 나눔 행사가 장소를 달리해서 동시에 개최된다.

27일(금)부터 3월 2일(월)까지 호평중과 호평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호평중 교목 나눔 행사는, 다른 지역 교복 나눔 개장 보다 다소 늦은 오후 1시부터 시작돼 오후 5시 마감된다.

남양주교복은행 주최 2015년 교복은행
남양주교복은행 주최 2015년 교복은행

그 외 나머지 학교들은 대부분 27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열리며, 오전 9시, 10시, 정오 등 개장시간이 다르고 폐장시간도 개장시간에 따라 다르다.

특히 27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열리는 대부분 학교의 교복 나눔 행사는 일요일(3월 1일)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교복 나눔 행사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교복 수거가 생각 보다 많지 않다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교복은 각 가정으로부터 학부모회와 교복은행에 기증된 것으로, 깨끗하게 세탁해 1천 원 등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판매된다.

한편 남양주시 교복 나눔 행사는 2009년 판곡중학교 학부모들의 교복・체육복 물려주기 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 화도지역 교복은행을 거쳐 현재 남양주교복은행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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