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신고, 여성 목숨 구해
남양주경찰서가 신고정신이 투철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택시운전을 하는 이덕재(43, 남) 씨는 지난 9일 밤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는 여성을 신고해 16일 감사장을 받게 됐다.
해당 여성은 이 씨의 신속한 신고로 익사 직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씨는 감사장을 받는 자리에서 ‘남양주 시민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경찰서 최정현 서장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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