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1년까지 4,000명 양성 계획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올해 시범 추진한 버스 운수종사자(버스운전사) 양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올해 10월 60명을 대상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과 운송업체 연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1,000명씩 총 4,00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를 버스 해당 사업을 통해 본격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과 버스업체 연수비용 또한 상당 부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남녀 불문, 만 35세 이상 만 60세 미만 경기도민으로, 신청을 원하는 자는 도 버스정책과(031-8030-3775, 1)나 시군 대중교통과, 교통안전공단 화성체험센터(031-8053-9823)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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