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규, 바른정당 연석회의서 진접2 사업 문제 지적

안 “헐값에 땅 빼앗아 집장사 땅장사 시켜주는 것” 승인2017.12.22 11:43l수정2017.1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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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만규 바른정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12월 20일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접읍 연평뜰 미니 신도시 건설사업(진접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바른정당)

안만규 바른정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20일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접읍 연평뜰 미니 신도시 건설사업(진접2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안 위원장에 의하면 최근 정부가 지정한 9개 임대주택 지구 중 진접2 지구는 가장 규모가 큰 지구로, 약 40만평 부지에 신혼부부형 임대주택이 계획돼 있다.

하지만 진접2 공공주택 건설 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필요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문제와 강제수용에 대한 당위 문제, 개발 시 교통대란 우려 등으로 지역민의 저항을 받고 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진접2 지구 농업 토지소유자 거의 100%가 40만평에 주거하고 있고, 개발제한지역 90% 이상이 토지수용 대부분을 반대하고 있다.

안 의원장은 “민주적 절차와 찬반도 묻지 않은 상태에서 수용을 하려 한다”며 “토지강제수용은 국가의 합법적 폭력으로 부득이한 경우 최소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LH가 국토부의 택지 개발지침 5조를 위반해 택지지구를 선정, 제안한 것’이라며 “농지법령에서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을 주택지구에 포함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강제수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농업진흥지역의 강제수용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산업농업생산단지를 파괴하고 대지화 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 ‘갈매자치구, 사농동 테크노밸리, 롯데부지 아파트, 진건뉴스테이 등 한꺼번에 인구 밀집이 되면 교통지옥이 될 것’이고 (해당 지역이) ‘주택공급과잉이 우려되는 곳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이라며 교통문제와 주택공급과잉 문제도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결국 국책사업을 앞세워 헐값에 땅을 빼앗아 집장사 땅장사 시켜주는 것밖에 없다”면서 유승민 대표를 비롯한 최고의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남양주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 차원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인사는 원내 오신환, 유승민, 정병국, 이학재, 박인숙, 정운천, 하태경, 이혜훈이며, 원외는 김성동, 정문헌, 윤상일, 오성규, 송병억, 이화복, 강석구, 윤석대, 홍종기, 권오을, 류성걸, 장순휘, 구상찬, 이성권, 권성주, 김제식, 박진봉, 김미연, 이한성, 양진영, 권호숙, 임상오, 안만규, 오문섭, 임영신, 임호영, 김길년, 강대신, 김효훈, 진수희, 김정희, 이은석, 정규헌, 이성희, 남호균, 이지현, 이준구, 김문영, 이치우, 강동구, 현명철, 조영희, 박정하, 이춘성, 이준석, 이기재이다.

한편 진접2 지구 개발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진접 제2지구 수용반대 대책위)은 21일 남양주시청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연속해서 사업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제2차 총집회에는 약 70여명의 해당 지역 지주가 참석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진접2지구 강제수용 백지화하라'와 '공시지가 인상하라' 등을 연호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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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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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재 2017-12-26 13:29:51

    정치인들은 국민의 편 을 들어주는것처럼 공개적으로 인기발언 을한다.그러나 지나고보면 용두사미 다. 결국 마음속 깊이 상처 받는것은 백성들이다.신고 | 삭제

    • 다산 2017-12-26 13:13:11

      정치인들 은 표심 을노린 정치공약 을 지키는척 하려고 지역민심은 아랑곳없이, 또한 주변 개발계획 있는것도 염두에두지않고 이곳 저곳 개똥참외 맏아놓듯 하는 작태는 하지않았으면한다. 하나라도 매듭 을 지은다음 다음 계획을 세워야할것이다. 양정역세권 만보더라도 10년가까이 갈피를못잡고 관게주민 들 애 를 태우며 기만하고있다. 관계자들은 각성하기바란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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