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희망케어센터, 올해 초교입학생에 ‘새싹박스’ 전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싹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새싹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한 주간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총 97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싹박스’를 전달했다.

새싹박스를 전달받은 한부모가정 아동의 아버지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한 준비과정이 막막했고, 경제적 부담이 되었는데 뜻밖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입학선물을 받게 되어 행복하고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새싹박스’ 사업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가구의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가정형편상 입학 준비물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입학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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