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와 인근, 행정구역 정비 마무리
12월 18일부터 행정구역 변경 적용
다산신도시와 인근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정비가 마무리됐다.
남양주시는 “현재 조성중인 다산신도시와 도농동, 지금동, 가운동 지역을 다산1동과 다산2동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다산1, 2동을 가르는 기준은 국도6호선으로, 도농동인 북쪽은 다산1동이 되며, 아래쪽인 지금동, 가운동, 도농동, 수석동 등은 다산2동이 된다.
다산신도시에 편입된 7개 리·동 및 가운동을 통합해 만들어진 다산동(법정동)이 행정 편의를 위해 다산1동(행정동), 다산2동(행정동)으로 나눠진 것.
당초 도농동은 행정구역 조정에서 제외됐으나 지난달 시의회 상임위에서 관련 조례가 수정 의결되면서, 남양주IC 부근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다산동으로 편입됐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센터도 명칭이 변경된다.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다산행정복지센터로, 지금동주민센터는 다산2동주민센터로 이름을 바꿔단다.
행정구역 개편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적용된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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