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동산포털 '건축물 내진지도' 서비스 제공

경기도부동산포털 ‘건축물 내진지도’ 서비스 캡처
경기도부동산포털 ‘건축물 내진지도’ 서비스 캡처

최근 포항 지진으로 한국 또한 역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거주하는 건물과 일하는 건물이 지진에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항 지진이 난 날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 ‘건축물 내진지도’를 검색한 인원은 평일 800여건대비 20배가 증가한 1만6,094건이다.

그만큼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 것인데 건축물 내진지도에선 지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지만 내진설계가 적용돼야 하는 건축물인지는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에는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른 내진설계 여부가 색상으로 표시돼 있다. 일테면 흰색으로 표시된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건물이다.

건축물 내진지도에선 내진설계 적용여부는 물론 건물 허가일자, 사용승인 일자, 층수, 연면적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에는 주택가격지도,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가, 지역개발정보,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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