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 뉴스테이, TV 연계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 조성

남양주시 진건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가 지난 13일 경기북부 제2 테크노밸리(TV) 대상지로 선정된 구리남양주TV와 연계될 전망이다.

17일 남양주시는 진건 뉴스테이를 테크노밸리와 연계된 ‘미래형 첨단 (가칭)테크노시티’로 조성해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지역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진건 뉴스테이 부지 약 90만㎡ 중 30만㎡을 첨단산업단지(첨단산단)로 지구지정 한다는 계획이다.

진건 뉴스테이 첨단산단에는 지능형 로봇, VR･AR(가상･증강현실), 3D 프린팅, R&D, 스타트업 육성, 시제품 생산, 테스트베드, 유통 등 연구･생산･유통 등이 일체화 된 토털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진건 뉴스테이 내 첨단산단은 진관일반산업단지 서쪽과 서북쪽인 왕숙천변과 퇴계원 방면이 될 전망이다. 첨단산단은 Techno–Bridge를 통해 구리남양주TV와도 연결된다.

남양주시는 2018년 상반기 뉴스테이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자족시설용지를 첨단산단용지로 지구지정하는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