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17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가평군, 여주시, 용인시, 포천시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인 우승은 연천군이, 우수상은 양주시, 의왕시, 시흥시가 수상했다.

경기도는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옛 경찰대 부지에서 3일 열린 올해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상기와 같은 시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회는 10명(감독자 1명, 진화대원 9명)이 1개 팀을 이뤄 ▲진화차를 활용한 1차 펌프 ▲100m 호스 설치 ▲100리터 간이수조에서 2차 펌프 ▲100m 호스 설치 ▲결승점 100리터 물통 담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소속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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