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원하는 자’ 11월 8일 남양주시로 오라

일본취업컨설팅, NCS채용컨설팅, 노무상담 등 제공
무엇을 입을까 걱정 끝 ‘면접복장대여서비스’ 시범운영

20~30대는 물론 40대까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청년층 취업(Cheer Up)박람회’가 11월 8일 오후 남양주시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 금곡고등학교 뒤편에 있는 금곡실내체육관(남양주시 경춘로 990번길 37)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 동안만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NCS 직무가이드 특강’(당일 오후 1~2시)과 NCS채용컨설팅, 일본취업컨설팅, 노무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기존에 제공되던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은 물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는 구직자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 복장 대여서비스도 처음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직접 직원을 뽑는 회사는 30개 업체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구리남양주뿐만 아니라 서울과 포천 업체도 참여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뽑는 인원은 203명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금곡동 소재 남양주일자리플러스센터 4층 일자리카페에서 수시 면접도 진행하고 있다.

수시 면접에 응하려면 일단 자신이 살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상담소에서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시 면접을 통해 구직하는 비율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