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리네스 신규선정, 좌로부터 전경진씨, 백경현 구리시장, 김영용씨, 현승엽씨(사진=구리시)
2017 구리네스 신규선정, 좌로부터 전경진씨, 백경현 구리시장, 김영용씨, 현승엽씨(사진=구리시)

구리시의 기네스 레코드랄 수 있는 구리네스 기록보유자가 올해도 탄생했다.

희귀한 기록을 뽑아 기념하는 구리네스는 올해 6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2010년 처음 시작해 2013년까지는 매년 열리다가 격년재로 전환돼 2015년 5번째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구리네스에 응모된 건수는 18건으로 이중 1, 2차 평가를 거쳐 신규선정 4건이 선정됐고, 기록갱신 부문에선 2건이 선정돼 총 6건이 2017 구리네스로 선정됐다.

신규선정 4명의 이색기록은 다음과 같다. 현승엽(수택동)씨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무려 89회나 헌혈했다. 김영용(인창동)씨는 1973년 말부터 인창동 한자리에서 44년간 자전거포를 운영했다.

또 한송희(토평동)씨는 글짓기와 토론, 발표,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7개의 상장을 받아 구리네스에 등재됐다. 전경진(인창동)씨는 65세 나이에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모델인증서를 받아 시니어 모델 분야 최고령 패션모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2011년과 2015년 구리네스에 등재됐던 송선호씨는 총 45개 자격증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 또 무술단수 49단으로 무술단수 분야에서도 기록을 경신해 올해 2건의 기록갱신 분야 주인공이 됐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