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 찾아가는 숲 해설 서비스 시작

자료사진(제공=남양주시)
자료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10월 17일부터 찾아가는 숲 해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숲 해설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숲 해설을 요청할 경우 숲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러나 남양주시가 이번에 마련한 숲 해설 서비스는 도심에서도 숲 해설이 가능하다.

관내 숲 교육 전문기관이 취약계층, 직장인, 학생 등 산에 갈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관공서, 공원,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숲 해설을 제공하는 것.

숲 해설과 숲 교육은 오랫동안 관내 등에서 활동해 온 사단법인 ‘행복한 숲’(대표 이원경)이 남양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숲 해설 서비스는 무료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숲 해설을 신청할 수 있는 것. 다만 좀 더 재미있는 숲 해설을 위해 10명 이상이 신청하면 좋다.

숲 해설 서비스 예약 등에 대한 문의는 산림녹지과(031-590-4747)나 행복한 숲(031-590-80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제1청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짬짬이 숲 해설’도 실시한다. 짬짬이 숲 해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2시 15분에 식당입구 옆 벤치에서 3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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