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내년 4월 정약용 관련 SDGs 국제심포지엄 개최

남양주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다산 정약용 관련 SDGs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업무협약 체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다산 정약용 관련 SDGs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업무협약 체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지속가능한 발전, 정약용에게 묻다’ SDGs(지속가능발전종합목표)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12일 체결했다.

이 행사는 정약용 해배 200주년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해 내년 4월 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학술심포지엄으로, 다산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발전의 면면을 조명해 보는 행사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다년간의 국제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본부 협력 및 홍보 지원, 해외 전문연구자 섭외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양주시는 두 기관이 내년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에도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 정약용은 2012년 세계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세계기념인물’로 지정된 바 있다. 또 남양주시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홍릉, 유능, 사릉, 광릉 세계문화유산도 있다.

남양주시는 2015년 유네스코가 최초로 제정한 ‘학습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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