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폭력 ‘심각’ 1년 새 2,200여건 증가

얘들 왜 이러는 걸까요? 학폭 2015년 4,413→2016년 5,627건 승인2017.10.01 11:15l수정2017.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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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온라인 폭력 61% 증가 대책마련 시급’

경기도내 학교폭력(학폭) 건수가 1년 새 2,200여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발생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5년 4,413건(가해학생 5,887명, 피해학생 5,110명)이었던 학교폭력 가해건수가 2016년 5,627건(가해학생 7,696명, 피해학생 6,415명)으로 27.5%(2,214건)나 증가했다.

가해 유형별로는 인터넷상 음란・폭력・사이버따돌림이 386건에서 622건으로 61%나 증가했다. 이어 명예훼손・모욕도 45%(311건→451건), 따돌림도 43%(112건→160건), 협박도 34%(233건→312건)나 증가했다. 건수로는 폭행이 2015년 2,374건, 2016년 2,86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초․중․고 가운데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중학교가 2015년 2,410건과 2016년 3,002건으로 조중고 중 중학교에서 가장 많은 학폭이 발생했다. 또한 고등학교도 2015년 1,354건에서 2016년 1,952건으로 1년 새 학폭이 44.1%나 늘었다.

김 의원은 “SNS 등 인터넷 사용이 늘면서 온라인 폭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직접적인 학교폭력뿐 아니라 온라인상의 간접 폭력에 대한 근절대책도 빠른 시일 내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2015∼2016 경기도 학교폭력 가해유형(출처=경기도교육청, 자료제공=김한정 의원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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